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최근 정부의 전자교환기 등 통신기기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지원 축소 방침과 관련, 이의 재고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22일 관계당국에 제출했다.
진흥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교환기 등 통신장비의 경우 제품 특성상 정부의 지원없이는 선진기업들과 경쟁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의 통신기기에 대한 경협기금 축소 방침을 재고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진흥회는 우리 기업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외국기업들의 경우 자국의 유리한 기금을 통해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선진 기업들의 경우 아예 무상으로 자국제품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오히려 경협기금의 축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체 경협기금 지원의 50%를 통신기기산업에 배정하고 지원대상 국가를 종전 67개에서 1백개 국가로 확대하며 지원조건도 현행 1.0∼5.0%의 금리도 0.5∼3.0%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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