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전자산업 관련 주요시책으로 소형가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의 산업기반구축, 중소 전자부품업체 지원사업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중기청은 20일 내놓은 97년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 기본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구조고도화사업과 정보화기반 조성사업, 기술 및 품질혁신 지원사업, 판로확대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자산업과 관련해서는 이같은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기청은 우선 소형가전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소형가전기기 경쟁력강화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기술혁신개발자금과 구조개선자금 등을 이용해 소형가전 핵심부품의 개발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입 소형가전 제품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기준과 사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수입제품의 무분별한 유입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 SW산업기반 구축방안으로 중기청은 올 상반기 안에 중소 SW개발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앞으로 SW업체에 대한 지원을 제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위해 수도권지역에 SW단지의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업체들이 각종 정보와 기술개발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세미나 등을 개최키로 했다.
중기청은 중소 전자부품업체 지원사업 강화 방안으로는 우선 1백33개 품목 66개 업체를 선정해 중점 지원하고 업계와 연구소, 관련조합 등이 공동 참여하는 전자부품업계 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전자부품업계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단기과제는 전자부품 종합기술연구소를 통해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중, 장기과제는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등을 구성해 유관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 등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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