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층을 분석해 그에 걸맞은 직접적인 광고마케팅을 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광고는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펼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광고마케팅에 수요층이나 제공기업들이나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통신매체가 발달하고 수요층이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광고전략이 필요하게 되고 광고의 개념확대로 그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인터넷 등 PC통신 출현은 기존 광고전략의 전반적인 재편을 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직업으로 「온라인 광고 컨설턴트」를 만들어냈다.
한국PC통신 특수영업팀장 윤영노씨는 PC통신 시대가 만들어낸 온라인 광고 컨설턴트다.
윤 팀장은 『PC통신은 우리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있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가고 있음을 예고한다』며 『광고마케팅은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광고기법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요구가 합치되는 점을 정확히 분석,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매체를 통한 광고는 보여주는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지만 온라인 광고는 실제 수요층과 연결, 구매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기존 광고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정보가치를 공유하지만 온라인 광고는 양방향 형태로 필요한 사람만 검색하기 때문에 제품 품질 비교가 가능해 광고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광고는 텔레리서치, 홈쇼핑, 뉴스클리닝 등으로 광고영역이 확대되고 교육적 개념까지 도입, 지식산업의 역할 수행도 가능해졌다.
윤 팀장은 『온라인 광고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되고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확산일로에 있다』며 『여기에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도입되면 기존 광고시장 판도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온라인 광고시장의 밝은 전망을 자신한다. 한국PC통신은 지난해 광고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가운데 순수 온라인 광고는 50억원이다.
지난 92년부터 온라인 광고를 시작한 한국PC통신은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전산환경의 기술적 흐름이나 경영마인드, 시장동향 등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새로움에 대한 궁금증이나 감각이 그 어느 직업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컨설턴트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은 아직 없다. PC통신 등 온라인 광고가 가능한 회사에 입사해 업무수행을 통해 터득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윤 팀장은 『컨설턴트는 기업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합일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대흐름에 따라 광고마케팅을 세분화, 전문화하기우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컨설턴트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0년 PC통신 가입자 1천만 시대를 앞두고 펼쳐지는 온라인 광고시장을 놓고 PC통신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그의 성패는 누가 유능한 컨설턴트를 많이 보유하느냐에 달려 있다.
<양봉영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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