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대표 이재관)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충주사업장에서 임원전략회의를 열고 올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6천3백억원으로 잡고 광디스크 등 신규사업 부문에 7백억원을 투자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97년 사업계획을 확정한다고 16일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 한해 자율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새한미디어는 우선 비디오테이프 사업부문에서 유럽지역과 미주지역, 동남아 및 러시아지역 등 3개 축의 글로벌마캐팅전략을 수립, 공격적인 마캐팅을 구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상반기부터 월 50만개씩의 미니디스크(MD)를 생산, 전량 해외수출하고 하반기에는 자동차램프 시제품을 생산, 오는 98년부터 50만개 규모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밖에도 새한미디어는 CD롬, CDR 등의 CD계열제품 및 DVD 등의 차세대 광디스크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전략적 신규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철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에듀플러스]〈칼럼〉AI 디지털교과서 시범 적용 시간 갖자
-
2
트럼프 '압박' 먹혔나...美 “젤렌스키 '720조원' 광물협정 금주내로 서명할 듯”
-
3
“바다에서 '에일리언 머리' 건졌다”… SNS 화제 생물은
-
4
[MWC25] 혁신 AI 기술 선보이는 SKT, 글로벌 우군 찾는다
-
5
현대차·기아, 2월 美 12만5000대 판매…역대 최고
-
6
美 앰코, 광주·송도 패키징 증설 추진…시스템 반도체 수요 대응
-
7
"비트코인 오르려나"...美 트럼프 주최로 7일 첫 '가상화폐 서밋' 개최
-
8
캐나다, 일론 머스크 'X' 의심스럽다...'AI 학습에 개인정보 활용' 조사 착수
-
9
도약기 창업기업 81개사…경기혁신센터 통해 성장 날개
-
10
中 2월 제조업 PMI 50.2…한 달 만에 '경기 확장' 국면 진입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