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국내 컴퓨터업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PC판매 1백만대」 시대에 진입한다.
삼성전자는 16일 75만대의 PC를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30만대를 수출해 올해 총 1백5만대의 PC를 공급, 1조6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올해 PC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단일 기업으로 PC판매 1백만대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삼성전자는 PC판매가 1백만대를 넘어설 경우 경제규모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PC사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세계적인 PC메이커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 현지법인인 AST의 PC생산라인이 올해 본격 가동돼 2백만대 이상 PC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두개 기업의 PC생산량을 합할 경우 올 한해동안에만 3백만대 이상의 PC를 국내외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AST와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 부품의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절감은 물론 대량생산을 통한 품질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내수시장에 60만대, 수출 7만대 등 총 67만대의 PC를 국내외에 공급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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