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손미디어(대표 서석태)가 PC게임에 이어 음반시장에 신규 참여하는 등 엔터테인머트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비손미디어는 최근 신인그룹 에쎄이의 첫앨범 「안단테」를 CD플러스 형태로 제작, 컴퓨터 및 음반관련 유통업체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이 회사는 음반관련 인력을 충원, 신인가수 등을 중심으로 앨범을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비손미디어는 게임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SCI, 인터매직 등 해외게임 업체들과 라이선스계약을 체결, 게임소프트웨어의 공급에 나서는 한편 전국적으로 1백개 대리점을 확보하는 등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교육용 CD롬 타이틀사업에도 나서 최근 모회사인 비손텍과 협력, 교육용 CD롬 타이틀 1종을 개발 중에 있다. 이 회사의 서동은 부장은 『1백평 규모의 사무실로 이전하면서 음반 및 게임관련 전문인력을 영입할 방침』이라면서 『음반 등 신규사업을 활발히 펼쳐 올해 1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철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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