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FP聯合】중국 전자부는 금년 PC 수요가 최소한 6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전자부의 장 키 컴퓨터, 정보기술 담당 부국장은 96년 PC의 총판매량이 약 2백만대로 이중 약 60%가 중국 기업들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년 PC의 국내 수요가 적어도 6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 기업들이 차지한 국내 시장 점유 수준을 볼 때 95년만해도 중국내 모든 PC 판매의 3분의 2를 차지했던 IBM, 컴팩, AST같은 해외 경쟁사들의 시장 지배를 중국기업들이 종식시킨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97년 매출 전망은 중국의 팽창하는 서비스부문의 컴퓨터화에 주로 근거한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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