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산원, 초저가 그룹웨어 출시

꼭 필요한 기능 만 채택해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초저가 그룹웨어 제품이 개발, 출시됐다.

한국기업전산원(대표 김길웅)은 13일 기존 제품에서 전자결재, 자체 데이터베이스 엔진, 상용 데이터베이스 연동기능 등을 제거하고 워크플로우 기능을 골격으로 하는 90만원대(30노드 기준)의 「탑그룹웨어」를 발표하고 이달부터 중소 업체들을 대상의 영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전산원이 이번에 발표한 탑그룹웨어는 특히 노드당 가격이 일반 그룹웨어 제품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한데다 그동안 국내 최저가 제품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한컴그룹웨어」의 5분의1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탑그룹웨어는 그러나 전자우편, 전자게시판, 팩스서버, 개인 및 그룹 일정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의 기능만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하며 기존 세부 기능 조정을 개발업체에서 해주던 여타 제품과는 달리 설치와 사용에 이르는 과정을 사용자들이 개별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기업전산원은 『탑그룹웨어는 대량 생산, 대량 판매로 시장규모를 확대해 채산성을 맞추기 위한 제품』이라며 『결재기능은 직원규모 30∼40명 수준의 중소기업에서는 별로 요구되지 않아 삭제한 대신 일반 그룹웨어에서 제공하지 않는 팩스서버, 개인 및 그룹일정 관리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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