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샤프(대표 이기환)가 디지털신호처리기(DSP)를 내장해 입체음향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니컴포넌트(모델명 CD-K990N)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 내장된 DSP는 가상 서라운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능 1을 선택하면 라이브 콘서트 효과를, 기능 2를 선택하면 영화관 효과를 각각 재생한다.
가상 서라운드 효과란 1세트의 스피커로 3세트의 스피커를 설치한 것처럼 입체음향 효과를 재현해주는 것으로 좌우, 중앙, 후면에서 소리를 재생하는 돌비 프로로직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이다.
이 제품의 CDP는 최대 3매의 CD를 수납해 재생할 수 있으며 카세트 플레이어는 2개의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더블데크를 채용했다. 특히 CD나 카세트를 틀면서 노래반주 기능을 선택하면 가수 목소리가 줄어들고 반주 부분만 크게 들려 별도의 노래반주용 소프트웨어가 필요없이 노래를 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모든 기능을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정격출력은 1백W이다. 소비자가격은 74만8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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