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설계 전문회사인 아이앤씨 마이크로시스템은 미국 액텔社와 필드프로그래머블 게이트어레이(FPGA)제품과 관련한 공급계약을 체결, 액텔제품의 국내 판매 및 기술지원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VHDL 등 신세시스 설계 툴 지원에 주력해 온 이 회사는 이번 액텔과의 대리점 계약을 계기로 윈도95 및 윈도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각종 FPGA제품의 공급과 함께 이를 활용한 VHDL 등의 설계기술 지원을 통해 ASIC 제작관련 토털솔루션 업체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액텔제품의 국내영업은 최근까지 아남반도체기술과 대진반도체가 맡아왔으나 올해부터 아남이 FPGA사업을 정리키로 함에 따라 아이앤씨 미이크로시스템이 새로운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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