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도시정보시스템(UI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0일 한국시스템통합(SI)연구조합에 따르면 성남시는 최근 14억원의 예산으로 빠르면 이달중 사업자를 선정, 총 14개월에 걸쳐 성남시 분당시가지 총연장 2백13Km 지역의 도로시설물 DB 구축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성남시 상, 하수도 정보시스템 구축에 이은 것으로서 상하수도 관리 기본 SW인 「카리스」의 내부포맷을 지원해 상호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이 시스템 구축사업은 기본SW 구매와 함께 도로종합정보관리시스템 응용프로그램 개발, 공동구 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작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DB구축에는 항공사진 제작 및 평면, 표고 및 사진 기준점 측량, 해석도화, 지상시설물 조사, 지적도 복제, 도면관리시스템, 정위치 편집, 속성데이터 파일 및 데이터변환 등을 망라하게 된다.
성남시측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관할구역 내 모든 도로시설물 현황을 수시 입력해 유사시 자료를 즉시 출력 활용함으로써 제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정확하고 완전무결한 자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2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3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4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5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6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7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8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