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AFP聯合)독일 지멘스는 지난 9일 70년만에 TV를 포함한 레저용 전자산업에서 철수했다고 발표,TV사업을 포기한 유럽의 두 번째 주요 전자제조업체가 됐다.
지멘스는 텔레비전과 다른 레저 장비 시장이 독일과 유럽에서 위축되고 있고 부품들을 동북아지역에서 조달해야 했기때문에 지난해말로 레저용 전자장비 제조에서 철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네덜란드의 필립스 그룹은 시장환경의 악화로 32%의 지분을 갖고 있는 독일의 텔레비전 제조업체 그룬디히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프랑스에서 텔레비전을 제조,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의 톰슨 멀티미디어를 인수하려는 한국의 대우전자의 움직임과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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