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정보기술, 원전 防災시스템 구축

미원정보기술(대표 박태성)이 전국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기술지원 전산화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8일 미원정보기술은 최근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오는 98년까지 구축하는 방사능 방재 프로젝트를 수주, 연차적으로 기존의 전국 환경방사능 자동감시 시범시스템과의 연계가 가능한 네트웍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방사능 자동감시시스템은 원전사고 정보처리 분석, 대기확산 및 방사선 영향평가 내용 등을 텍스트 및 그래픽DB로 구축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가능토록 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상청 新기상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原電 사고 발생시 주변지역의 기상자료 및 환경 방사능 감시결과를 실시간 처리함으로써 대기확산과 방사선 영향평가 예측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원정보통신은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호주 포미다社의 엔터프라이즈 지리정보시스템(GIS)툴 「포미다」를 사용해 주변 환경자료와 지형공간정보자료를 메타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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