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나랑>은 리틀 클리터라는 아이가 할머니와 해변으로 소풍을 다녀오면서 벌어지는사건들을 12개 부분으로 나누어 삽화와 이 내용을 설명하는 간단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제품의 개발목적은 3세부터 8세까지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나레이션에 따라 문장의 각 단어의 밝기가 변함으로써 어떻게 읽는지 들어볼 수 있도록 해준다.물론단어를 클릭하면 그것에 해당하는 발음을 다시 들을수 있다.
이 타이틀은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과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진행여부가 결정되는 두가지 모드로 진행된다.화면의 구성도 다음부분으로 가거나 앞부분으로 가는 두가지 화살표만 제공해어린이 혼자서도 별 무리없이 즐길수 있도록 되어 있다.
「리빙북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마우스 조작에 따라 반응하는 「클릭앤 플레이」라고 불리우는 상호대화 기능이다.사용자가 바다를 클릭하면 고래가 나타나고 구름을 클릭하면 구름의 모양이 토끼,말등으로 변하게 된다.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음향효과를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다. 모든 삽화에는 다양하면서도 숨겨져 있는 클릭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들은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으로 이 제품을 즐길수 있다.
애니메이션부분도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시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동화상을 연출하고 있다.이러한 장점으로 출시된지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는 아리수미디어가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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