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올봄까지 대형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디스플레이(LCD)생산능력을 30% 확대한다.
최근 「日本經濟新聞」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미에縣 다키町 소재 공장에 약 1백억엔을 투입,제조능력을 월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샤프가 이처럼 대형 TFT LCD의 생산을 확대하는 것은 노트북PC용 LCD 수요의 급증으로 전반적인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미 제조설비의 발주를 끝냈으며 12인치급의 대형 패널 생산체제를 정비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액정소자의 일본내 생산은 지난해 11월말까지 5개월연속 전년동기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수요의 80%를 점하고 있는 노트북 PC용 LCD의 경우 일본내 모든 제조업체가 생산 라인을 전면 가동해도 수요의 60∼70% 밖에 충족시키지 못할 정도로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샤프외에도 일본 마쓰시타전기자 월산 9만장의 LCD생산 라인을 7월부터 가동하고 산요가 4백70억엔을 새로 투입해 올해안에 새공장을 건설, 가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등 업계의 대형 TFT LCD 증산 움직임이 활발하다.
샤프의 미에공장은 이 회사의 LCD생산거점으로 지난 96년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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