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쇼핑, 10대 히트상품 선정 발표

케이블TV 홈쇼핑 채널인 하이쇼핑(대표 이영준)은 올해 가장 잘팔린 상품들을 모아 「96년 10대 히트상품」을 선정, 발표했다.

하이쇼핑이 선정한 10대 히트상품 가운데 전자제품은 6종이 뽑혔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이멕스의 원적외선오븐조리기. 이 제품은 올해에만 9천6백68개가 팔려 TV홈쇼핑을 통해 판매에 성공한 대표적인 예로 꼽히고 있다.

가스오븐과 전자레인지 기능을 겸비한 이 제품은 15만원으로 낮은 가격과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공략한 니치상품으로도 성공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한앤드김이 제조한 편작전자침 역시 하반기 「중소기업히트상품」으로 선정되면서 총 1천6백76개가 팔려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카라얀 클래식 CD30집이 총 2천2백23개가 팔렸으며 한국벤스포츠사가 만든 건강운동기기인 복합헬스머신이 1천99개가 팔려 히트상품으로 올랐다. 또 한국대창매직이 제조한 다목적 주방기기인 매직로스타가 6백16개의 판매고로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으며 대만산 에이원프로 전자수첩도 총 5백13개 판매로 「96년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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