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전자(대표 우영일)가 전자식 청향분사기 사업을 강화한다.
대륙전자는 지난 9월 출시한 전자식 청향분사기(모델명 DR-1000)가 월 5천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좋은 반응을 보이자 자동조도감지센서가 부착된 새 모델(모델명 DR-3000)을 출시하고 향의 종류도 12종에서 커피향, 아카시아향, 미야향 등을 추가, 40여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대륙전자는 이 제품을 그동안 음식점, 백화점, 노래방 등 접객업소에 수입품 대체물량으로 주로 공급해왔다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대륙전자의 유통전문 계열사인 (주)맥선의 대리점에 공급해 일반판매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륙전자는 내년에는 전자식 청향분사기 주문이 올해보다 1백% 이상 늘것으로 내다보고 물량공급을 위한 생산라인을 정비에 들어갔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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