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P聯合】세계 최대의 위성발사 컨소시엄인 아리안스페이스社는 통신서비스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이해 차세대 로켓을 개발해 현재 월 1회꼴인 위성 발사율을 50% 늘려 오는 2000년까지 모두 70基의 통신위성을 띄울 계획이라고 샤를 비고 회장이 최근 밝혔다.
비고 회장은 남아시아에서는 처음인 싱가포르 지사 개설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향후 8년간 아시아에서만 50~60基의 위성이 발사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밖에 도쿄와 워싱턴에도 지사를 갖고 있다.
프랑스 국영우주연구소가 가장 많은 32.22%의 지분을 가진 상황에서 유럽 12개국에서 모두 53개 회사와 기관이 공동 출자해 17년전 출범한 아라안스페이스는 전세계 위성발상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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