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샛, K-TV 위성 구매 승인

(워싱턴=AsiaNet聯合) 인텔샛(국제상업위성통신기구)은 워싱턴에서 최근 열린 제1백14회 이사회 회의에서 亞太지역 중계를 위한 K-TV 위성 구매를 승인했다.

마트라 마르코니 스페이스社가 제작,납품하게될 이 위성은 동경 95도 상공에 위치하게 되며 탁월한 융통성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화상중계를 포함,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어빙 골드스타인 인텔샛 사무총장은 Ku-밴드 중계기 30회선을 내장한 이 위성이 오는 98년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성이 궤도상에 자리잡게되면 중국,인도,인도네시아,일본,한국,말레이시아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에 대해 VSAT등 최첨단 화상서비스 제공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골드스타인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세계 2백여국에 위성을 통한 음성,데이터 송수신및 화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텔샛은 올해 총수입을 8억9천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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