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미국의 케이블TV가 직접위성방송(DBS)과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케이블TV가 현재 6천만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나 강력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DBS의 시청자가 올해 50%나 증가, 3백만 가구에 달했으며 케이블TV의 시청자를 뺏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TCI와 타임워너 등 미국 케이블TV 대형업체들이 DBS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비상상태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부분적인 디지틀 체제를 도입,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에는 현재 다이렉TV와 프라임스타 등 2개 위성방송이 각각 1백70개 안팎의 채널을 방송하고 있으며 재래식 위성안테나에 비해 값이 엄청나게 저렴하고 크기도 지름 18인치에 불과한 이른바 피자 안테나로 수신이 가능하다.
또 DBS는 수신료가 케이블TV와 같은 수준이며 채널이 훨씬 많고 디지틀과 같이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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