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聯合) 독일 정부는 11일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물이나 新나치 선전물의 배포를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
위르겐 뤼트거스 독일 과학부장관은 새로운 멀티미디어 법안이 각의를 통과한뒤 『이것은 우편물에 폭탄이 있을 경우 우체국이 이를 배달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의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될 이 법안은 독일내 인터넷 운영업체들이 포르노물,또는 新나치, 인종차별주의, 폭력을 선동하거나 유태인학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봉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독일 컴퓨서브社는 지난달 독일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 대응, 사업본부를 국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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