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는 내년에 총 2조3천억원을 투자, 64MD램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MPACT 및 램버스D램 등 고부가제품 생산을 강화해 2조1천억원으로 추정되는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3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G반도체가 최근 확정한 「97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 초부터 청주 C2, C3라인에서 64MD램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 상반기중 월 1백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한편 향후 주력제품으로 육성중인 그래픽 만능칩인 MPACT와 램버스D램의 생산능력도 각각 현재보다 50% 이상 늘린 월 1백50만개와 3백만개로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같은 제품고도화 정책과 함께 수출시장 대응력 강화와 매출안정화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웨일스 투자 이외에 미주지역에도 조기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물색중인 서부지역 가운데 한 곳을 내년 말까지 투자지역으로 최종 결정키로 했다. 또 미국 T社와 제휴해 MCU분야의 파운더리 공급계약을 추진, 안정적인 매출증대와 비메모리에 대한 기술축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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