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電池가 중국에서 망간전지를 증산한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내 합작공장의 생산능력을 單3형 기준으로 현재의 약 2배인 월 4천만개로 높여 중국 현지에 대한 공급력을 두배로 늘리는 한편 동남아시아지역에 대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본 망간건전지시장의 성숙으로 전지업체들의 해외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바전지는 중국을 거점으로 잠재수요가 큰 아시아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도시바전지와 홍콩의 전지업체 GPBI가 절반씩 출자, 설립한 중국 합작공장은 지난 93년 가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單3형을 중심으로 單4, 單1 합쳐 연간 3억9천2백만개의 생산력을 갖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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