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부터 인터넷을 통해 국제전자센터의 전자상품정보시스템(EPIS)을 출력해 볼 수 있다.
서원유통(대표 박옥석)은 국제전자센터의 입점업체와 전자메이커, 상품정보 등을 종합한 전자유통 데이터베이스프로그램인 EPIS를 이달 중순 인터넷에 띄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원유통이 인터넷에 띄우는 유통정보는 국내 집단유통상가 최초로 기존 업체들의 인터넷 사이버마켓이나 백화점에서 PC통신을 통해 제공되는 사이버 쇼핑몰보다 확장성을 갖춘 탄력적인 정보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EPIS는 기존 인터넷 사이버 마켓이나 PC통신의 「RDB」가 갖고 있는 문자파일과 이미지파일을 동시에 검색하면서 생기는 속도저하를 보완한 「ORDB」를 채택, 보다 빠른 속도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상가내 구축돼 있는 인트라넷은 운영관리, 분석관리, 유통관리까지 포함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한 외부 유저들의 전자상품정보 검색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수시로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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