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통신이 가능하고 전송거리도 긴 고성능 플라스틱 광섬유를 일본 게이오대학 이공학부의 고이케 야스히로 조교수가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새 광섬유는 파이버용 신소재로 개발된 불소수지를 채용, 초당 1Gb이상의 신호를 보낼 수 있는데 이는 멀티미디어통신에서 최저로 요구되는 통신용량 초당 1백56Mb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다.
또 전송거리도 5백m로 지금까지 개발된 플라스틱 광섬유보다 10배이상 길고 또한 양산성도 뛰어나 업계 채용이 결정되면 수년안에 실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미디어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광통신망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에 개발된 광섬유는 그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플라스틱제 광섬유는 기간통신망에 채용되고 있는 고순도의 유리 광섬유에 비하면 현재 성능이 떨어지지만 접속이 용이해 저렴한 비용으로 부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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