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광주방송의 지배주주인 대주건설을 나산그룹이 인수함에 따라 나산그룹에 대해 청문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보처 한 관계자는 『나산이 30대 그룹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대주건설을 인수, 방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막을 수 없으나 방송사업자로서 적절한지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오는 10일께 나산에 대한 비공개 청문심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산그룹은 지난달 말 광주방송 지분의 30%를 소유하고 있는 대주건설 전체 주식의 24.75%인 49만5천여주를 81억5천여만원에 인수, 경영권을 장악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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