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의 97년도 전자, 정보산업경기전망은 전자업체 1백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석, 예측한 것이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도 내수는 응답자의 72.5%가 「올해 수준」 또는 「다소 호전」으로, 수출은 78.4%가 「올해 수준」 또는 「다소 호전」으로 각각 응답했다.
<표참조>
부문별로는 가전산업의 경우 응답자 52.7%가 내수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수출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60%)으로 응답했으며 산업전자 분야는 내수의 경우 응답자 52.5%가 올해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부품은 내수와 수출이 올해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가 각각 41.5%로 가장 많았으나 내수와 수출이 악화될 것으로 응답한 업체들도 각각 32.3%와 30.8%에 달했다.
내년도 전자산업의 채산성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본 업체가 전체 응답자의 41.7%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보다 다소 호전될 것이란 응답자와 다소 악화될 것이란 응답자는 각각 37.5%와 20.8%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채산성이 6% 이상 호전될 것으로 응답한 업체는 산업전자 분야가 72.5%로 가장 높았고 이밖에 가전 27.3%, 전자부품 18.4%가 각각 6% 이상의 채산성 호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채산성이 6% 이상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도 가전 36.3%, 전자부품 23.1%, 산업전자 10.3%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도 투자는 전체적으로 올해보다 2.6%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문별로는 설비투자의 경우 LCD 등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투자규모가 올해보다 10% 이상 줄어들고 R&D 투자는 기업들의 활발한 연구개발 노력 등에 힘입어 6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전의 경우 R&D 투자는 27.3%가 증가될 전망이나 시설투자가 크게 감소해 전체 투자규모는 4.8% 줄어드는 반면 산업전자 분야의 전체투자는 1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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