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인 아네르바社가 2000년경 양산될 것으로 보이는 1GD램 생산에 필요한 금속 성막기술을 개발했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아네르바의 새 기술은 산화막형성 등에 이용되는 CVD(화학적氣相성장)장치를 개량한 것으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1GD램 회로형성에 필요한 0.18미크론 폭 미세구멍과 선 아래쪽에 티탄 및 질화티탄의 금속막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 새 기술의 개발로 1GD램 양산의 기술적 벽이 되고 있는 티탄성막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도체업체들은 현재 성막장치로, 금속분자를 분산시켜 물리적으로 막을 형성하는 스펙터링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