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최근 (주)나산으로부터 총 45억원 규모의물류센터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항공이 이번에 수주한 나산 물류센터의 자동창고 시스템은 나산이 경기도 화성군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3천평 규모로 박스제품 1백14만3천개, 옷걸이 73만개, 원단 1백62만야드 등을 동시에 보관, 출하가 가능하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삼성항공은 많은 물동량을 처리해야 하는 의류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각 층별로 입, 출하가 가능하고 별도의 장비를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 효율성을 높였으며 내년 6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항공은 지난 94년 60억원에 수주한 인켈의 천안물류센터를 올해 9월 성공리에 구축, 완료했다.
삼성항공측은 나산, 신세계, 해태유통 등 대형유통점 관련 프로젝트의 수주증가에 힘입어 올해 총 7백억여원의 수주실적을 기록, 시장점유율이 55.0%로 업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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