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은 조직계층을 단순화하고 관련 업무조직을 단일화하기 위해 그동안 部, 課 단위로 운영되던 조직을 대팀제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일이동통신은 전략기획본부, 경영지원본부, 영업본부, 아이즈사업본부, 기술본부 등 5본부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7부26팀은 업무처리 과정에 따라 12개 대팀체제로 재편했다.
특히 기존 경영지원본부의 전산실을 전략기획본부의 정보처리팀으로 재편해 기업의 정보인프라의 변화에 대처하는 한편, TCS팀과 상품기획 및 광고판촉 등 고객지원과 마케팅지원 부서를 영업본부 산하조직으로 흡수함으로써 영업본부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부일이동통신은 팀장-부서장-본부장을 거치던 기존 결제라인을 팀장-본부장의 단일체제로 줄임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의사전달이 가능하게 됐다.
부일이동통신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무선호출사업의 저성장과 신규사업 진출 등 기업환경이 변화한데다 신규사업자 등장으로 사업자 및 서비스간의 경쟁심화와 통신시장의 개방 등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이 직위와 직책을 분리해 탄력적으로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통신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생산력과 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쿠팡, “'셀프 조사' 아닌 정부 지시 따른 것”...쿠팡vs정부 정면 충돌
-
2
아이온2·마비노기, 여론 확 바뀐 이유는
-
3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4
위성락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안보 협력이 관건…한미 핵잠 협정 속도”
-
5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6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7
비트코인 가격 조정에 '금고 전략' 흔들…상장사 주가 급락
-
8
단독한화 김동선, 안토 회원권 '묻지마' 개편…기존 회원 재산권 훼손 논란
-
9
새해 '新무쏘·캐니언' 출격…韓 픽업트럭 판 커진다
-
10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