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업체들의 지난 10월 한달간 공작기계 판매 및 수주실적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기아중공업, 화천기계, 통일중공업, 두산기계, 삼성항공 등 7대 업체의 10월 공작기계 판매실적은 전월보다 14.5% 늘어난 4백10억4천만원이며, 수주도 전월보다 8.5% 늘어난 3백84억8천7백만원으로 집계됐다.
10월 한달간 대우중공업은 판매 1백8억3천2백만원에 수주 71억9천4백만원을 올렸으며 현대정공은 판매 91억1천2백만원에 수주 80억3천1백만원, 기아중공업은 판매 56억7천6백만원에 수주 60억5백만원을 올렸다. 또 화천기계는 판매 58억2천만원에 수주 63억6천5백만원, 통일중공업은 판매 45억1천9백만원에 수주 54억3천만원, 두산기계는 판매 36억3백만원에 수주 30억2천5백만원, 삼성항공은 판매 14억7천8백만원에 수주 24억3천7백만원을 기록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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