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수입되는 주요 가전제품의 시중 판매가격이 평균 수입가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이 50개 수입품목의 수입가격 대비 소비자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의 시중판매 가격은 수입가의 1.5배 수준으로 마진폭이 국산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의 경우 수입가격이 1백38만원인 미국 GE社 제품(TFK27PFX AA)의 시중 판매가는 1백96만원으로 나타나는 등 전체적으로 수입 냉장고의 소비자가격은 수입가의 1.5배 수준이었으며 세탁기의 경우 독일 아에그세탁기(LAVAMAT 538)의 시중 판매가는 4백47만원으로 수입가인 3백14만원의 1.42배에 달했다.
또 TV의 경우 미쓰비시 제품 (CS 35403)의 수입가는 1백35만원이었으나 소비자가는 2백44만원으로 1.5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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