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컴퓨터유통업체인 슈퍼컴퓨터는 최근 부산 범천동에 삼성전자 노트북PC 전문매장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컴퓨터가 이번에 문을 연 노트북PC 전문매장은 40평의 규모로 방문객들이 삼성 노트북 PC를 직접작동해 볼 수 있는 실연코너를 비롯 노트북 PC를 활용한 인터넷코너, 주변기기 및 소모품 코너, 출력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 회사는 노트북 PC의 경우 데스크톱 PC와 달리 아직까지 전문직장인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 남다른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우선 직장인들의 컴퓨터 구매활동시간이 대개 저녁인 점을 감안, 컴퓨터업계 처음으로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하고 출력센터와 인터넷코너를 개방하는 등 매장을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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