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이희종)는 중전기기 제품 주력시장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중전기기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
업계 및 한전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는 이번 수출촉진단은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3개국 전력공사를 방문, 상대국의 중전업체와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수출촉진단은 이와 함께 유럽지역의 발전, 배전 등 첨단 중전기기 전시회인 「파리 전기 및 자동화설비 박람회(ELEC)」를 참관, 첨단 전기공업 제품과 기술동향을 시찰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진흥회 국제과로 하면 된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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