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이탈리아 두나라가 잇달아 내년 정부보유의 국영전화업체 주식을 미국 유럽 및 일본 3개지역에서 동시에 매각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 양국 정부가 구미 및 일본에서 매각하게 될 주식 총액은 1조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별 판매규모는 금후 정하기로 했다.
프랑스정부는 내년 4월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텔리컴 주식 가운데 20%(5천억엔이상)를 구미와 일본에서 매각한다. 최종적으로는 정부보유주식의 49%를 매각할 예정이다.
또 이탈리아정부는 빠르면 내년 가을께 국영산업부흥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국영전화업체 주식을 매각한다. 일본을 포함하는 중근동지역의 사무주간사는 노무라증권이 맡는다.
한편 프랑스 이탈리아에 앞서 국영전화업체 주식를 일본에 방출키로 한 독일 정부는 이달 18일 도이츠텔리컴 주식을 도쿄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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