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C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가 최근 발표한 올 회계연도 2.4분기(7-9월)중 일본내 PC출하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증가한 1백74만7천대로 분기별 출하대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출하금액으로는 38% 증가한 4천4백27억엔으로, 출하대수증가율을 웃돌았다. 이같은 현상은 비교적 가격이 안정된 노트북PC의 구성비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PC의 가격경쟁도 다소 둔화됐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발표된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의 일본시장 PC출하대수는 39% 증가한 3백38만4천대, 출하금액은 44% 늘어난 8천2백47억엔이었다.
한편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는 이번 회계연도 하반기(10월-97년3월) 성장률이 전년대비 26% 증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일본PC시장의 올해 총 출하대수를 지난해보다 32%증가한 7백50만대로 예측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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