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중국 天津에 에어컨용 로터리 컴프레서 공장과 청소기, 모터, 마그네트론, 제빵기 등을 생산하는 가전공장을 합작으로 설립해 98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LG전자는 지난 4일 중국 천진세컨드라이트인더스트리사와 각각 자본금 1천2백만달러 규모의 2개 합작생산및 판매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터리 컴프레서 합작공장의 경우 80대 20의 합작비율로 천진 에어컨공장 인근에 설립, 98년 1월부터 연산 50만대 규모로 가동할 예정이다. 또 LG전자와 천진세컨드라이트인더스리사, LG전자중국유한공사가 각각 70대 20대 10의 비율로 설립하는 가용공장의 경우는 연산 20만대의 청소기 생산라인을 내년 8월, 연산 3백만대 규모의 모터와 2백10만대 규모의 마그네트론 생산을 98년 1월부터 가동하고 제빵기도 함께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LG전자는 중국 천진에서 룸에어컨과 로터리 컴프레서, 전자레인지와 핵심부품인 마그네트론을 함께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를 이루는 한편 소형가전제품의 현지시장 선점전략을 펼칠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중국 천진에 각각 연산 2백만대, 80만대 규모의 전자레인지와 룸에어컨 합작공장을 설립, 지난 6월부터 룸에어컨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전자레인지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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