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CD롬 타이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통신과 CD롬 타이틀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타이틀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교육분야를 대상으로 CD롬 타이틀과 인터넷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타이틀사업을 전개키로 결정하고 「민병철 영어타이틀」과 「EBS 학습타이틀」을 중심으로 관련 타이틀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다음달까지 하이브리드 타이틀의 데모버전을 개발, 우선 사내에서 시범서비스하고 내년부터는 이 타이틀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PC통신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상용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현재 네트워크와 접목한 하이브리드 타이틀사업을 준비 중인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통신요금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이용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어 상용화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타이틀은 원래 매킨토시와 IBMPC간의 호환성있는 타이틀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최근 통신산업이 발달하면서 통신으로 텍스트 등의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양의 회선을 차지하는 동화상 등을 타이틀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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