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위성통신, 위성방송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거물급 인사들이 이번주 대거 방한해 위성휴대통신(GMPC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홍보전을 펼친다.
미국 이리듐社의 로버트 킨지 회장, 글로벌스타社의 밍 루이 부사장, ICO 글로벌커뮤니케이션社의 올로프 룬드버그 회장, 오디세이 프로젝트의 美 OTI社 피터 스탄젤 부사장, 오브컴社의 알랜 파커 회장 등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할 주요 인사들이다.
중, 저궤도 위성통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이들 기업의 책임자들이 한꺼번에 내한한 것은 오는 6일부터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릴 아, 태위성통신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각 사업자들의 치열한 홍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들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현대전자, 데이콤 등 국내 기업들도 프로젝트 총수들의 방한을 계기로 ICO, 글로벌스타, 이리듐, 오디세이 등 98년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GMPCS에 대한 막판 홍보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회의 기간 동안에는 이들 GMPCS 관련기업 외에도 美 록히드 마틴社와 휴즈社, 프랑스 아리안 스페이스社, 중국 장정공사 등 위성체 및 위성발사체 제작사 대표들이 대거 방한해 장비전시회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 위성체 제작업체들은 특히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인 무궁화 3호 위성의 발사체 및 위성체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막판 로비전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국제통신연합(ITU)의 테오도르 전기통신 표준국장, 마부하이 필리핀위성社 시저 레이 회장, 아시아 셀룰러 위성시스템社 아비 아디우소 회장, 일본 NASDA의 요시무라 부총재 등 위성통신 및 위성방송에 관련된 국제 전문가들이 대거 내한할 예정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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