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 DS-7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김권만)이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DS-7) 판매에 나섰다.

35만 화소의 고체촬상소자(CCD)를 채용한 이 제품은 필름 대신 우표만한 크기의 초소형, 초박형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사진을 찍고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모리카드의 용량은 2MB로 보통 30장, 최대 60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메모리카드에 기록된 사진은 언제든지 지우고 새로 촬영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지름 38의 광각렌즈를 채용한 이 제품은 약 9까지 근접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촬영하고 있는 피사체는 제품 뒷면에 부착된 1.8인치 크기의 액정화면 표시장치에 나타나 촬영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촬영된 내용은 PC와 연결해 확대, 축소, 합성 등 각종 편집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무게는 2백40g으로 휴대하기가 간편하며 주로 영업사진분야, 출판분야, 의료분야, 보험분야, 관공서 교통단속 및 증거확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87만2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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