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렝땅백화점의 모기업인 대구 동아백화점은 대구시 북구 관음동에 대구지역에선 처음으로 다음달 1일 회원제창고형할인매장 델타클럽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델타클럽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평, 매장면적 3천평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 영업한다고 동아는 밝혔다.
델타클럽은 공산품 등 5천여가지의 상품을 할인판매하며 연회비 2만원만 내면 18세이상 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델타클럽은 내년까지 회원 20여만명에, 매출 1천여억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 뉴코아, 대우, 삼성물산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내년부터 대구상권에 본격출점할 계획이어서 동아 등 기존업체들과 일대 격돌이 예상된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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