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 기능에 각종 영화 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개념의 업소용 노래반주기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음원모듈 전문업체 비오(대표 이달수)는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노래반주기 「CD-큐」(모델명 BCA 303)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중순부터 본격 판매될 이 제품은 기존 노래반주기와는 달리 비오에서 제공하는 노래반주용 CD, 일반 오디오 CD, 영화 CD 등 각종 CD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기존 노래방에서는 노래반주기외에도 VCR와 LDP 등 별도의 영상 출력용 제품을 같이 사용해야 했으나 이 제품을 설치할 경우 제품 하나로 노래와 영상을 동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노래반주기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영화 CD를 삽입해 영화감상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디지털 효과음향 기능을 선택하면 웅장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비오가 자체 개발한 음원칩을 채용, 반주기에서 재생되는 모든 노래에 8가지 종류의 코러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제품들은 코러스를 지원하기 위해 합창단의 육성 코러스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해 재생하고 왔으나 노래하는 사람의 음정이나 빠르기 등이 원곡과 다를 경우엔 코러스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화재경보 및 대피안내 기능, 리모컨을 통한 곡목찾기 기능, 신곡안내 기능, 업소광고 기능, 16가지 자동 리듬변환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1백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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