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통신연합(ITU) 가맹국들은 지난 23일 세계전기통신정책포럼에서 위성휴대전화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하는 한편 국경을 초월하는 휴대단말기 사용이나 기기판매를 인정하는 각서를 작성하기로 결정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1백29개국 및 13개 국제기관이 참여, 규제당국이나 사업자가 위성서비스에서 △조기도입의 촉진 △국제적 정책조화 △글로벌한 이용 △내외무차별 규제 △투자촉진 등의 원칙을 지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각서는 단말기의 인증 인허가 판매 통관등에 대한 국제규칙을 마련할 목적으로 이번에 검토한 원안을 토대로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위성휴대전화사업 실현에 필요한 국제환경이 갖춰지는 동시에 금후 세계무역기구(WTO)의 전기통신관련 교섭도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주파수 조정등 기술관련 사업이 중심이었던 ITU에 있어 신규통신관련 사업자와 국가간 이해대립을 산업계와 공동으로 조정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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