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산성이 발표한 외국계 반도체의 일본시장 점유율에 오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日本經濟新聞」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오류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렸던 반도체문제 관련 미, 일비공식협의에서 미통상대표부(USTR)가 일본측의 틀린 시장점유율 수치를 강력히 항의함에 따라 밝혀졌다.
미국측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일본 통산성이 지난 6월 발표한 올 1「4분기의 일본시장 외국계 반도체점유율 수치가 높게 조정됐다는 점이다. 미국측은 통산성 발표에서는 외국계반도체의 시장점유율이 사상 최고치인 31.0% 였으나 자체 조사결과 30%를 넘지 않은 것으로 지적했다.
미국측은 이 발표가 미, 일반도체교섭이 본격화되기 직전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들어 『시장개방정도를 사실 이상으로 부풀려 일본측에 유리한 교섭전개를 노린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측은 이에 대해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으나 계산이 잘못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고의성이 없다고 밝혔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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