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간 부품산업협력 분야가 종전의 자기헤드, 센서, 주물, 실린더 등 4개 분야에서 반도체부품, 인쇄회로기판, 필림헤드, 고주파부품 등 11개 분야가 추가된 총 15개 분야로 대폭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2차 한, 일 부품산업혁력 실무협의 결과에 따라 이처럼 양국간 부품산업 협력분야를 확대키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94년 3월 한, 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 일 부품산업협력사업」은 국내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본으로부터 기술이전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분야를 지정, 양국에서 각 분야별로 1개 업체씩을 선정해 양국 정부 지원하에 생산기술 이전 및 공동 기술개발 등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 94년 9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중기청은 내달 말까지 해당분야의 중소기업중 각 분야별로 후보업체 2개사를 선발한 뒤 일본측과의 협의를 거쳐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15개 부품산업협력 분야는 반도체부품 필림헤드 자기헤드 실린더 센서 인쇄회로기판 소형정밀모터 고액분리기 유전체 필터 고주파부품 블스크류 금형 액압작동식 밸브 서보모터 주물 등이다.
<김성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SK·마이크론 3사, HBM 16단 격돌…엔비디아 개발 주문
-
2
쿠팡 김범석 첫 사과…국민 분노 잠재울까
-
3
쿠팡, 정보유출 보상으로 '1인당 5만원 쿠폰' 지급…1조6850억 규모
-
4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실외까지 나온다…'룽고' 안전 인증 받고 상용화 발판
-
5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6
삼성·KT·NHN·메가존·베스핀…멈춘 국가망 살릴 '구원투수' 등판
-
7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반도체 필두 주력 제조업 강세 지속
-
8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9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10
가루 뿌리면 1초만에 '지혈' 마친다...KAIST, 전투원 생존성 높일 지혈제 개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