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회장 구본무)은 그룹비전 「도약 2005」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전자CU 산하의 「LG소프트웨어」와 「LG미디어」 두 회사를 내년 1월1일부로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두 회사의 합병은 LG그룹이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합병비율이 1대1이며, LG소프트웨어 주식 1주(액면가 1만원)당 LG미디어 주식 2주(주당 5천원)를 교환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생겨날 통합회사는 아직 명칭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자본금 1백50억원에 매출 5백억원 규모의 멀티미디어관련 전문소프트웨어업체가 될 전망이다.
LG전자 CU 측의 한 관계자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LG소프트웨어의 시스템 및 패키지사업과 LG미디어의 멀티미디어타이틀 및 영화, 음반사업 등 멀티미디어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그룹의 소프트웨어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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