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업체인 산내들인슈(대표 이기덕)는 최근 별도의 동축케이블을 설치하지 않고도 한정된 공간에서 무선으로 영상과 음향을 송수신하는 장치(VSS;Video with Stereo Sound)를 최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UHF의 주파수대역을 사용하는 이 장치는 9백로는 스테레오음향을, 2.4로는 비디오영상을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데 송수신거리는 최대 2백미터다.
이 장치를 설치하면 값비싼 동축케이블을 새로 구축하지 않고도 고화질의 컬러영상과 음향을 TV와 모니터, 스피커 등에 전송할 수 있는데 학교나 회사의 사내방송과 어학실습실, 호텔의 유료 방송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도 쓸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VSS시스템을 최근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및 스피커시스템인 「하비(Hobby) 시리즈」와 함께 올해안에 상품화해 연간 4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산내들인슈는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연합인슈가 새로 이름을 바꾼 업체인데 최근 정보통신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전자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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