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PC통신 회원이 최근 1년 새 크게 늘어나 지난 상반기중 5백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日本經濟新聞」은 뉴미디어개발협회의 PC통신 실태조사 결과에서 일본내 PC통신 회원수는 6월말 현재 5백73만2천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백4만3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사업자수도 2천백74개사로 1백24개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자별 회원수는 후지쯔계열의 니프티서브가 1백83만명으로 1위, 2위는 NEC가 운영하는 빅로브(종전의 PC-VAN)로 1백77만명으로 나타났으며 아사히넷 피플(63만명), 아스키넷(12만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회원수가 1만명을 넘는 대형 사업자는 19개사에 달하며 특히 이들 대형 사업자들의 회원수가 전체의 80%를 넘어서 대형 사업자의 과점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 눈에 띄는 것은 여성의 진출과 인터넷 접속. 회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12.9%로 전년보다 1.8포인트 상승, PC통신 세계에도 여성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접속을 서비스메뉴로 하는 사업자가 대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52개사로 크게 늘었으며 앞으로 접속하겠다는 사업자도 3백개 업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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