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커 전문업체로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온 오성전자(대표 장석성)가 내수시장에 진출했다.
「PROTEQ」라는 상표로 독일 등 유럽과 미국시장에 카스피커를 수출해온 오성전자는 해외에서 국산 카스피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데다 국내서는 카오디오의 고급화 경향에 따라 고급스피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근 「KICX」란 상표로 내수시장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고급제품 위주로 차량 출고전 장착되는 비포마켓 보다는 미국산이 독점해 온 애프터 마켓의 국산대체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국 1백90개 카오디오 전문점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87년 설립된 오성전자는 월 평균 25만개 가량의 스피커를 생산, 독일과 미국 등지에 연간 40억원 상당을 수출해왔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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