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화성에 유인 탐사선을 보내기 위한 예비조치의 하나로 오는 12월 화성에 바퀴 6개가 달린 대형 장난감 트럭 크기의 로봇이 발사될 것이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의 댄 골딘 국장이 최근 밝혔다.
골딘 국장은 NASA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화성 정밀탐사계획의 하나로 마즈 글로벌 서베이어호와 마즈 패스파인더호가 오는 11월 6일, 12월 2일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골딘 국장은 이어 12월 발사되는 마즈 패스파인더호에 「소저너(체류자)」라는 로봇이 탑재되며 이 로봇이 내년 7월 4일 사상 처음으로 화성 표면에 착륙, 지형조사와 근접사진 촬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로봇 정찰을 수차례 실시한 이후에야 유인우주선의 화성탐사가 가능하다면서 인간의 화성탐사는 오는 2020년쯤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발사되는 마즈 글로벌 서베이어호는 내년 9월 11일 화성에 도착, 화성궤도를 돌면서 화성의 대기분석, 지도작성, 기후측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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